손정

손정은 일본의 기업가이자 투자자로, 소프트뱅크 그룹의 창립자이자 회장이다. 본명은 손정의(孫 正義, Masayoshi Son)로, 1962년 8월 11일 일본의 후쿠오카현에서 태어났다. 그의 부모는 한국에서 일본으로 이주한 조선인이다. 손정은 미국으로 유학을 갔으며, 캘리포니아 대학교 버클리에서 경제학을 전공했다.

1981년, 그는 소프트뱅크를 창립했다. 처음에는 소프트웨어 유통업체로 시작하였으나, 이후 인터넷과 통신 산업에 대한 투자로 사업을 확장하게 된다. 특히, 그는 1990년대 후반의 닷컴 붐 동안 여러 IT 기업에 투자하여 눈에 띄는 성과를 이뤘다. 또한, 그는 2016년 설립된 비전 펀드를 통해 글로벌 기술 스타트업에 대한 대규모 투자를 진행하며 막대한 자본을 투자하는 투자자로 주목받고 있다.

손정은 혁신과 기술 발전에 대한 강한 신념을 가지고 있으며, 인공지능, 로봇공학, 블록체인 등 최신 기술 분야에 대한 투자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그는 여러 차례 인터뷰를 통해 미래 기술의 중요성과 그에 대한 투자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또한, 사회적 기업과 지속 가능한 발전에 대한 관심도 가지고 있으며, 이를 위한 투자 방안도 모색하고 있다.

손정은 그의 경영 스타일과 비전으로 인해 투자 세계에서 많은 존경과 논란의 중심에 서 있다. 그의 기업가 정신은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었으며, 일본과 글로벌 경제에서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