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숙

손숙(孫淑, 1954년 9월 14일 ~ )은 대한민국의 배우이다. 본명은 손숙희이며, 경상북도 청송군에서 태어났다. 1970년대부터 연극 무대에서 활동을 시작하였고, 이후 영화와 드라마 등 다양한 매체에서 활발히 연기 활동을 펼쳤다.

손숙은 1975년 영화 '홍길동'으로 영화계에 데뷔하였으며, 이후 다양한 작품에서 주연 및 조연으로 등장하였다. 특히 그녀는 드라마 '아내', '제가 애인이 생겼습니다', '천사소녀 네티' 등 여러 인기 드라마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또한, 그녀의 연기는 강렬하면서도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손숙은 연기 외에도 여러 사회적 이슈에 대한 목소리를 내며, 문화 예술 발전을 위한 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다. 그녀는 평생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다양한 강의와 세미나에 참여하고, 젊은 후배 배우들을 위한 멘토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그녀의 연기는 다채로운 캐릭터를 소화할 수 있는 능력으로 평가받으며, 대한민국 연기계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