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려(孫呉)는 삼국시대의 중요한 인물 중 한 명으로, 주로 오나라의 군주 손권의 측근으로서 활동했다. 손려는 손권의 동생으로서, 오나라의 발전과 방어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였다. 그의 본명은 손여(孫禹)이며, '손려'라는 이름은 그가 관직에 임명될 때 사용된 이름이다.

손려는 성격이 온순하고, 지혜로우며, 뛰어난 외교 능력을 가진 인물로 평가받았다. 그는 주로 군사적 전략과 외교적 협상에 관여하며, 서주를 방어하고 제갈량의 북진에 대응하는 데 기여했다. 또한 손권과의 긴밀한 협력으로 오나라의 내정을 안정시키고 기존의 적들인 위나라와 촉나라에 맞서기 위한 외교적 노력을 기울였다.

그의 주요 업적 중 하나는 222년의 유비와의 전투에서 오나라의 군대 전체를 지휘하여 주요 전투에서 승리를 거두었으며, 이를 통해 오나라의 군사적 위상을 더욱 강화하는 데 기여했다.

손려는 또한 오나라의 내정에서도 다양한 개혁을 추진하며, 경제적 안정과 사회 질서 유지를 도모하였다. 그는 많은 후신들에게도 영향을 미치며, 후에 오나라가 발전하는 기틀을 다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손려는 252년에 세상을 떠났고, 그의 업적과 영향력은 삼국시대 역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그의 생애와 활동은 《삼국지》와 같은 역사 서적에 기록되어 있으며, 후대에 걸쳐 많은 사람들에게 기억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