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小相)은 동양의 전통적인 점술 중 하나로, 주로 사람의 얼굴을 통해 성격과 운세를 읽어내는 기법이다. 소상은 특히 중국의 동양 철학, 신비주의, 심리학 등과 연관이 있으며, 한국에서도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 소상은 주로 얼굴의 각 부위, 즉 이마, 눈, 코, 입, 턱 등의 형태와 특징을 분석하여 사람의 성격, 건강 상태, 운명 등을 해석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소상의 기초 이론은 "상(相)"이라는 개념에서 시작된다. '상'은 외적인 형태를 의미하며, 이는 사람의 개성과 운명을 나타내는 중요한 기준이 된다. 전통적으로, 소상에서는 얼굴을 여러 구역으로 나누어 각 구역이 상징하는 의미를 해석하고, 이를 통해 개인의 다양한 측면을 분석한다. 예를 들어, 이마가 넓으면 지혜가 많고, 눈이 크고 맑으면 감정이 풍부하다는 해석이 있다.
소상의 기법은 전문성을 요구하며, 많은 연구와 경험이 필요하다. 얼굴 분석 이외에도 소상은 개인의 생년월일과 같은 사주와 결합되어 더 종합적인 해석을 제공하기도 한다. 이때는 소상과 사주가 상호 보완적인 역할을 하여 더욱 정확한 결과를 산출하려고 한다. 이러한 점이 소상을 더욱 심오하고 매력적인 예술로 만들었다.
최근에는 소상이 현대 심리학과 결합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사람들은 소상을 통해 자신을 이해하고, 인간 관계를 개선하며, 자신에게 맞는 직업 선택을 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소상은 상담, 인재 채용, 개인 발전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어 점차 그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이처럼 소상은 전통적인 요소와 현대적인 요소가 결합된 형태로, 새로운 시각과 해석을 제공하는 중요한 분야로 자리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