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드 오프 샷건(Sawed-Off Shotgun)은 일반적인 산탄총의 총열과 개머리 작업을 짧게 잘라내어 만든 총기이다. 이 총기는 크기가 작고 경량화된 형태로 설계되어, 근접 전투에서 높은 기동성을 제공한다. 특히, 사격 후 반동이 강하다는 특성과 함께, 반자동 또는 총열이 줄어든 형태로 다양한 변형이 있다.
이 총기의 유래는 19세기로 거슬러 올라간다. 원래는 사냥용으로 사용되던 샷건이었지만, 나중에 전투와 범죄의 용도로도 사용되기 시작했다. 특히 범죄자들이 짧은 총열의 장점을 이용해 물질적 위협을 가하는 데에 사용했다. 이러한 이유로 많은 나라에서 소드 오프 샷건은 규제가 강화되었다.
소드 오프 샷건의 가장 큰 특징은 좁은 간격에서의 사격 시 높은 피해를 입히는 것이다. 총알이 발사될 때, 산탄이 넓게 퍼지기 때문에 가까운 거리에서 상대방에게 치명적인 상처를 입힐 수 있다. 이로 인해 개인 방어용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으며, 군대나 경찰의 작전에서도 다양한 상황에 맞춰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소드 오프 샷건은 그 사용에 있어 많은 논란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범죄에 쉽게 사용될 가능성이 높아, 여러 나라에서는 법적으로 엄격하게 규제하고 있다. 총기 안전 교육과 더불어 법적 절차를 통과한 사람만이 소지할 수 있도록 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규제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소드 오프 샷건은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고 있으며, 그 매력은 사라지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