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인 맥마흔(Shane McMahon)은 1970년 1월 15일에 태어난 미국의 프로레슬링 프로모터이자 레슬러, 사업가이다. 그는 세계적인 프로레슬링 단체인 WWE(월드 레슬링 엔터테인먼트)의 회장인 빈스 맥마흔의 아들로, WWE에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며 인지도를 높였다. 셰인은 그의 아버지가 운영하는 WWE에서 경영 및 마케팅 분야에서 일하기 시작하며 프로레슬링 산업에 발을 들였다.
셰인은 1990년대 초반부터 WWE에서 레슬링 경기에 출전하기 시작했다. 그는 경기를 통해 단순히 스토리라인을 발전시키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적으로 링 위에서 높은 스킬과 카리스마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특히, 그의 경기는 고난도의 위험한 스턴트와 뛰어난 체력으로 유명해, 많은 팬들에게 기억에 남는 장면을 남겼다. 셰인은 특히 스테이지에서 다양한 헬리콥터와 같은 고공 낙하 등으로 자신의 한계를 시험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었다.
그의 경영자로서의 경력도 주목할 만하다. 셰인은 WWE의 여러 사업 부문에서 전략과 비전을 제시하며 회사의 성장을 이끌었다. 그는 다양한 글로벌 마케팅 캠페인과 TV 프로그램 제작에 기여했으며, 이를 통해 WWE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셰인은 또한 새로운 스타들을 발굴하고, 기존의 스타들과 협력하여 팬들에게 새로운 콘텐츠를 제공하는 데 집중하였다.
셰인은 한동안 WWE에서 활동하다가 2010년대 초반에 회사를 떠나기도 했다. 그러나 그는 2016년에 다시 WWE에 돌아와 여러 중요한 이야기의 한 부분이 되었다. 그의 복귀 이후에도 셰인은 링 안과 링 밖에서의 활동을 통해 계속해서 팬들과 소통하며 WWE의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 프로레슬러이자 프로모터로서의 그의 다채로운 경력은 프로레슬링 역사에 중요한 영향을 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