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키는 일본의 인기 롤플레잉 비디오 게임 시리즈인 '파이어 엠블렘'에 등장하는 캐릭터로, 다양한 게임에서 각기 다른 역할을 맡고 있다. 특히 '파이어 엠블렘: 파스 (Fates)'에서 중요한 캐릭터 중 하나로 소개된다. 셀키는 폭신한 동물 귀와 하얀색 털을 가진 외모로, 여우와 유사한 특징을 지니고 있다. 그녀는 '신수(神獣)'라고 불리는 존재로, 특히 '여우 신수'로서의 능력을 보여준다.
셀키의 고정된 이미지 외에도, 그녀는 매우 귀엽고 발랄한 성격을 가진 캐릭터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성격은 게임 내에서의 대화와 스토리 전개에 큰 영향을 미친다. 셀키는 동료들 사이에서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파하며, 플레이어는 그녀의 공감 능력과 애정 어린 행동을 통해 팀의 사기를 높일 수 있다. 또한 그녀는 여우의 특성을 바탕으로 뛰어난 속도와 민첩성을 지니고 있어 전투에서도 강력한 존재감을 발휘한다.
전투에서 셀키는 주로 '신수' 형태로 변신하여 힘과 능력을 극대화할 수 있다. 이 변화는 그녀의 전투 스타일에 큰 변화를 가져오며, 전략적으로 팀에 기여할 수 있는 능력을 부여한다. 그녀는 원거리 공격과 마법 공격에 능하며, 다양한 스킬을 통해 적들을 혼란스럽게 만들거나 방어를 강화할 수 있다. 이는 플레이어가 전투에서 다양성을 추구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셀키의 배경 스토리도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그녀는 인간과 신수의 혼혈로 태어난 캐릭터로서, 자신의 정체성과 이를 받아들이는 과정에서 겪는 갈등이 스토리에서도 잘 드러난다. 이러한 점은 셀키를 단순한 전투 캐릭터로 한정짓지 않고, 더 깊은 감정과 성장을 가진 존재로 만들며, 플레이어가 그녀와의 관계를 더욱 중요한 의미로 받아들이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