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셀)은 일본의 비디오 게임 및 만화 시리즈인 '드래곤볼'에서 등장하는 가공의 캐릭터로, 주로 '드래곤볼 Z' 및 '드래곤볼 슈퍼'에 출연한다. 셀은 인조인간으로, 토리야마 아키라에 의해 창조된 캐릭터로, 특히 '드래곤볼 Z'의 주요 악당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셀은 원래 20세기 후반에 등장한 인조인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제작된 인조 생명체이다. 그의 설계자는 드래곤볼 시리즈의 악당인 비지터와 그로 인해 파괴된 사이보그의 DNA를 함유한 특수한 세포를 이용하여 다양한 전투 능력을 가진 존재로 탄생되었다. 셀은 '첫째 형태'로 시작해, 전투를 통해 자신의 DNA를 가진 생명체를 흡수함으로써 점진적으로 변화하고 강력해지는 능력을 가졌다.
그의 주요 목표는 '완전체'로 진화하는 것이며, 이를 위해 그는 손오공, 베지터, 그리고 다른 전투 캐릭터들을 흡수하고자 하였다. 셀의 주요 전투 형태는 '2차 형체'와 '완전체 형체'로, 이 형태에서 그는 엄청난 힘과 다양한 능력을 발휘한다. 특히, 그는 '셀게임'이라고 불리는 토너먼트를 개최하여 지구의 전투자들과 대결하였다.
셀은 복잡한 캐릭터로, 자신의 존재 의의와 목적에 대한 깊은 고민을 하며, 그의 소름 끼치는 유머와 지능적인 전략으로 전투에서 강력한 적으로 자리 잡았다. 셀은 드래곤볼 시리즈에서 독특한 디자인과 매력적인 스토리라인으로 많은 팬들에게 사랑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