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타이 필름웍스

센타이 필름웍스(Sentai Filmworks)는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 본사를 둔 애니메이션 배급사이다. 2008년 설립되었으며, 센타이는 일본 애니메이션라이선스 및 배급을 전문으로 한다. 주요 사업은 일본 애니메이션을 북미 시장에 배급하는 것으로, DVD와 블루레이 디스크 형태의 물리적 매체뿐만 아니라 디지털 다운로드와 스트리밍 서비스도 제공한다.

센타이 필름웍스는 수많은 인기 있는 일본 애니메이션 시리즈와 영화의 북미 배급권을 획득하였다. '클라나드'와 같은 감성적인 애니메이션부터 '아카메가 벤다'와 같은 액션 장르까지 다양한 작품들을 다룬다. 센타이는 한때 ADV 필름스(ADV Films)라는 회사의 일부였으나, ADV가 도산한 후 센타이로 재편성되었다.

센타이 필름웍스는 영어 더빙 및 자막 작업도 직접 담당하며, 작품의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철저한 번역 및 현지화 과정을 거친다. 또한, 다양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과 이벤트에도 참가하여 팬들과 소통하는 기회를 가진다. 자회사는 집시즈 앤 시크릿스(Gypsies and Secrets)로, 이를 통해 애니플렉스크런치롤과 같은 다른 배급사와의 협력도 이루어지고 있다.

센타이 필름웍스의 서비스는 북미 지역에 국한되지 않으며, 전 세계적으로도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작품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글로벌 애니메이션 팬들에게 다양한 일본 애니메이션을 접할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