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타보(Centavo)는 주로 라틴 아메리카와 스페인어 사용 국가에서 사용되는 화폐의 단위로, 일반적으로 다양한 국가의 통화에 따라 100분의 1의 가치를 가진다. ‘센타보’라는 용어는 스페인어에서 유래하였으며, ‘센트(Cent)’와 ‘보(avo)’의 결합으로 이루어져 있다.
센타보는 여러 국가의 통화와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 예를 들어 멕시코 페소(MXN)에서는 1 페소가 100 센타보로 나누어진다. 과거에는 센타보라는 단위가 여러 나라의 동전으로 존재했으며, 특히 1센타보, 5센타보, 10센타보, 20센타보 등의 동전이 발행되었다.
센타보는 경량의 동전으로 유통되어 소액 거래에서 주로 사용되며, 특정 국가에서는 물가 상승으로 인해 그 사용이 줄어들기도 했다. 또한, 디지털 거래의 증가로 인해 현금 사용이 감소하면서 센타보의 실물 유통이 감소하는 추세에 있다.
센타보의 디자인과 소재는 국가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각국의 상징이나 역사적인 인물, 문화적 요소들이 동전의 겉면에 새겨지곤 했다. 각국 중앙은행의 정책에 따라 센타보의 발행 및 유통량이 조절되며, 경제적 상황에 따라 그 가치가 변동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