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쥬 토비라마는 일본의 인기 만화 및 애니메이션 시리즈인 '나루토'에 등장하는 캐릭터 중 하나다. 그는 센쥬 가문의 일원으로, 나루토 세계관에서 두 번째 호카게(마을의 수장)로 알려져 있다. 토비라마는 나루토의 주인공인 우즈마키 나루토의 선조이자, 첫 번째 호카게인 센쥬 하시라마의 동생이다. 그의 성격은 냉철하고 이성을 중시하는 편이며, 전투에서의 전략과 기술력에서 뛰어난 모습을 보인다.
토비라마는 뛰어난 신속성과 순간 이동 능력을 주로 사용하는 닌자이다. 그는 '인스턴트 이동' 기술을 통해 순간적으로 다른 곳으로 이동할 수 있는 능력을 가졌다. 이 기술은 전투와 정보 전달 등 다양한 상황에서 유용하게 활용된다. 또한, 그는 물속에서의 전투에 강한 미세한 조작 능력을 바탕으로 한 물 속성과 관련된 기술도 많이 사용한다.
그는 연합과 평화를 지향하는 이상적인 리더십을 가지고 있었으며, 호카게로서의 재임 기간 동안 여러 가지 정책과 제도를 도입했다. 특히, 그는 닌자 부족 간의 전쟁을 줄이기 위해 적극적으로 외교와 협상을 추진했으며, 이를 통해 신뢰할 수 있는 동맹 관계를 구축했다. 또한, 전투 중에도 자신의 동료들과 민간인에 대한 보호를 중시하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
토비라마의 영향력은 그의 후손뿐만 아니라 기존의 닌자 사회에도 깊은 영향을 미쳤다. 그의 전투 스타일과 전술은 후속 세대의 닌자들에게 많은 영감을 주었으며, 많은 이들이 그의 기술을 모방하려고 했다. 그는 단순한 전사가 아니라, 전략가로서의 면모도 가지고 있어 후에 등장하는 여러 세대의 닌자들에게 중요한 이정표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