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토 유타카(瀬戸裕也, Seto Yutaka)는 일본의 수영 선수로, 주로 단거리 자유형과 혼영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1994년 4월 26일 후쿠오카현에서 태어난 그는 어린 나이부터 수영에 대한 재능을 보였고, 특히 고등학교 시절부터 전국 대회에서 많은 우승 경력을 쌓았다. 그의 훈련과 노력은 그를 일본 수영계의 유망한 선수로 자리매김하게 했다.
세토는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일본 대표로 참가하였고, 이 대회에서 첫 올림픽 경험을 쌓았다. 비록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지만, 그의 경기는 많은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후 그는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도 다시 한 번 일본 대표로 나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이 두 올림픽을 통해 세토는 세계 무대에서 자신의 기량을 입증하며, 일본 수영의 아이콘으로 자리잡았다.
세토 유타카는 2018년 아시안 게임에서 두 개의 금메달을 획득하며 자신의 한 해를 빛냈다. 특히, 200m 혼영 경기에서의 성과는 그의 경력에 큰 전환점을 마련해 주었다. 그의 평영과 배영 기술은 특히 주목받았으며, 이는 그가 국제 대회에서도 지속적으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이유 중 하나로 꼽힌다.
그의 훈련 방식은 체계적이며 과학적인 접근을 중시한다. 세토는 코치와의 긴밀한 협조 아래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다양한 훈련 프로그램을 시도하고, 피드백을 통해 개선하는 과정을 지속해 왔다. 이러한 노력은 세토를 단순한 선수에서 일본 수영의 전설로 만드는 데 기여하였다. 지금까지도 그는 후배 선수들에게 많은 영감을 주며 일본 수영의 미래를 이끌어 가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