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바스티안 라르손(Sebastian Larsson)은 스웨덴 출신의 전문 축구 선수로, 1985년 8월 6일에 태어났다. 라르손은 주로 중앙 미드필더와 오른쪽 윙어로 활약하며, 그의 뛰어난 킥력과 정확한 세트피스 능력으로 잘 알려져 있다. 그는 스웨덴 국가대표팀에서도 오랜 기간 활약했으며, 그의 축구 경력은 여러 유럽 리그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라르손은 어린 시절부터 축구를 시작했으며, 헬싱보리(IFK Helsingborg)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2004년에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벨스터 유나이티드(Charlton Athletic)로 이적하면서 유럽에서의 커리어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그는 주전 선수로 자리잡으며 팀의 핵심 선수로 활약했고, 이 시기에 세트피스 상황에서의 정확한 프리킥으로 주목받았다.
2008년에는 스코틀랜드의 셀틱으로 이적한 후, 그는 더 큰 무대에서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게 된다. 셀틱에서 그는 여러 차례 리그 우승을 경험하며 팀의 성공에 기여했다. 그 후 라르손은 잉글랜드로 돌아가서 선덜랜드(Sunderland)에서 활약하게 되는데, 이곳에서 그는 팀의 주전 미드필더로서 중요한 역할을 맡았다. 그의 안정적인 플레이와 팀워크는 선덜랜드의 경기 운영에 큰 도움을 주었다.
세바스티안 라르손은 스웨덴 국가대표팀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했다. 그는 2008년 유럽축구선수권대회와 2010년 FIFA 월드컵 등 여러 국제 대회에 참가하며 스웨덴의 공격 전개에 기여했다. 라르손은 그동안 스웨덴 국가대표팀에서 100회 이상의 경기에 출전하였으며, 그의 경험과 리더십은 팀에 큰 자산이 되었다. 축구 경력을 통해 보여준 그의 끈기와 헌신은 많은 축구 팬들로부터 존경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