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다르 타스치(Serdar Taşçı)는 1987년 4월 24일에 독일에서 태어난 축구 선수이자 감독이다. 그의 가족은 터키 출신으로, 세르다르는 독일에서 태어나고 자란 터키계 독일인으로 알려져 있다. 주로 수비수로 활약하며, 뛰어난 수비 능력과 공중볼 장악력으로 주목받았다. 그는 독일의 다양한 유소년 팀에서 축구를 배우고, 이후 프로에 진입하게 된다.
타스치는 2006년 VfB 슈투트가르트에서 프로 데뷔를 하게 되었다. 슈투트가르트에서 처음 몇 년 동안은 1군에서 경기에 출전하며 자신의 기량을 쌓았다. 그의 수비력과 빠른 판단력으로 팀의 주요 선수가 되었으며, 2차례 분데스리가 우승을 경험하기도 했다. 이후 그는 2012년부터 2013년까지 독일 국가대표팀의 일원으로 활동하며 국제무대에서의 경험을 쌓았다.
그의 경력 중에는 여러 팀을 거쳐 이동한 경험도 있다. 2014년 그는 VfL 볼프스부르크로 이적하였고, 이후 2015년에는 독일 2부 리그 팀인 FC 잔트하우젠으로 임대되었다. 타스치는 임대 생활을 통해 꾸준히 경기를 소화하면서 자신의 위치를 확고히 하였다. 이후 그는 FC 잔트하우젠에서의 성과를 바탕으로 다시 1부 리그 팀으로 복귀하게 된다.
세르다르 타스치의 축구 경력은 단순히 선수로서의 성과에 그치지 않는다. 그는 은퇴 후에도 축구와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감독직에도 도전하고 있다. 많은 이들이 그의 지도력과 축구에 대한 이해력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들은 그가 축구계에서 계속해서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기반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