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나리온 원정대(Senaryon Expedition)는 MMORPG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확장팩인 '드레노어의 포화'에서 등장하는 NPC 집단으로, 주로 자연과 균형을 수호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드루이드들이 중심이 되는 조직이다. 이들은 에메랄드 숲과 같은 자연환경에서 활동하며, 세계를 위협하는 생명체 및 타락한 존재들과 싸우기 위해 구성되었다.

세나리온 원정대는 본래 고대의 세나리온 서클에서 파생된 조직으로, 그들의 목표는 자연의 법칙을 지키고 세상의 조화를 유지하는 것이다. 이들은 강력한 드루이드 마법을 사용하여 자연의 힘을 극대화하며, 각종 자연 현상과 생물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전투와 치유를 수행한다.

세나리온 원정대는 종종 원예사, 치료사 및 전투 전문가로 나뉘어 있으며, 이들은 각각의 전문성에 따라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다. 이들 중 일부는 자연의 정령들과 직접적으로 소통하고, 그들의 힘을 빌려 오는 적들에 맞서 싸운다. 특히, 세나리온 원정대의 일원들은 자연을 존중하고 보호하기 위해 다양한 생물체와 협력하고, 생태계의 균형을 회복하기 위한 의무를 다한다.

세나리온 원정대는 '드레노어의 포화'에서의 주요 퀘스트라인의 일부로 등장하며, 플레이어는 이들과의 관계를 통해 여러 가지 임무를 수행하고 그들의 지식을 배우게 된다. 이들은 또한 세나리온 서클의 후예로서, 드루이드들이 가진 전통과 지혜를 계승하며, 영원히 자연을 수호할 것을 다짐하는 존재들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