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전의 이베리아

'성전의 이베리아'는 1990년대 후반에 발행된 대한민국판타지 소설 시리즈이다. 작가는 김현수로, 그의 필명은 '이노'이다. 이 작품은 가상의 대륙인 이베리아에서 벌어지는 전쟁과 모험을 중심으로 한다.

줄거리는 대륙의 패권을 둘러싼 여러 세력 간의 충돌을 다루고 있으며, 주요 인물들은 각자의 목적과 신념을 가지고 전쟁에 임한다. 주인공은 한때 강력한 힘을 가졌던 마도국가 '그라나도'의 마지막 후예인 '레온'으로, 그는 과거의 영광과 몰락을 다시금 기억하며 역경을 헤쳐 나간다.

이 소설은 중세 유럽을 배경으로 한 전통적인 판타지 요소뿐만 아니라, 정치적 음모, 마법, 영웅 서사시 등 다양한 요소를 포함하고 있다. 또한, 작가의 세밀한 세계관 설정과 인물 간의 복잡한 관계, 그리고 서사 구조로 인해 독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성전의 이베리아'는 발행 당시 큰 인기를 끌었으며, 대한민국 판타지 소설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작품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시리즈는 총 12권으로 완결되었으며, 이후에도 그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후속작이나 외전들이 출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