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천군(宣泉郡)은 북한의 함경북도에 위치한 군이다. 선천시는 군의 중심지이며, 면적은 약 1,200평방킬로미터이다. 선천군은 함경북도의 북부에 자리 잡고 있으며, 동쪽으로는 동해와 접하며, 서쪽은 무산군과 인접해 있다.
선천군은 산악 지역과 평야가 혼합된 지형으로, 농업과 수산업이 주요 산업이다. 이 지역은 기후적으로 온대 계절풍 기후에 속하며, 여름철에는 비가 많이 내리고 겨울철에는 추운 날씨가 이어진다. 이에 따라 농업 생산물로는 쌀, 보리, 콩 등이 주로 재배된다.
유명한 관광지로는 소금강이 있으며, 이곳은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더불어 다양한 레저활동이 가능하다. 또한, 역사적으로 중요한 유적지와 문화재도 존재하여 관광객들에게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선천군은 북한의 정치와 경제 상황에 따라 변화를 겪고 있으며, 주민들도 국가 정책에 따라 다양한 삶의 방식을 가지게 된다. 인구는 약 10만 명 정도로 추산되며, 주요 산업으로는 농업 외에도 일부 경공업이 이루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