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커 펀치 프로덕션(Sucker Punch Productions)은 미국의 비디오 게임 개발 스튜디오로, 2009년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에 인수되었다. 1997년에 설립된 이 회사는 주로 액션 어드벤처 게임을 개발하며, 독특한 예술 스타일과 강렬한 스토리라인으로 유명하다. 이들은 비디오 게임 디자인과 그래픽에 대한 혁신적인 접근을 통해 많은 팬층을 형성하고 있다.
서커 펀치 프로덕션의 첫 번째 주요 작품은 2000년 출시된 '이그제일 어 나이트'로, 이는 액션과 탐험을 결합한 게임으로 평가받았다. 이후 2004년에 출시된 '인퍼모스'는 그들의 명성을 더욱 높여주었으며, 이 게임은 플레이어가 초능력을 가지고 도시를 탐험하는 구조로 많은 인기를 끌었다. 인퍼모스의 성공은 서커 펀치 프로덕션이 독특한 게임 플레이와 스토리텔링으로 게임 산업에 자리 잡는 데 큰 기여를 했다.
가장 잘 알려진 작품은 '포스포큰'과 '고스트 오브 츠시마'이다. 특히 '고스트 오브 츠시마'는 2020년 출시되었으며, 일본의 사무라이 시대를 배경으로 한 오픈 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이 게임은 뛰어난 그래픽과 몰입감 있는 스토리, 그리고 전투 시스템으로 많은 찬사를 받았다. 고스트 오브 츠시마는 비평가와 게이머 모두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판매량 면에서도 상업적인 성공을 거두었다.
서커 펀치 프로덕션은 지속적으로 새로운 기술과 게임 메커니즘을 도입하며 진화하고 있다. 그들은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스토리가 달라지는 게임 디자인을 선보이며, 플레이어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노력한다. 이러한 혁신적인 접근은 앞으로도 게임 산업에서 계속해서 주목받게 할 요소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