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은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송파구 잠실에 위치한 다목적 경기장으로, 주로 야구 경기를 위해 사용된다. 이 시설은 1982년에 개장하였으며, 서울특별시와 한국야구위원회가 주관하는 다양한 프로야구 및 아마추어 경기의 개최지로 알려져 있다.
야구장은 최대 2만 6천명의 관중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를 가지고 있으며, 자연잔디와 인조잔디가 조화롭게 조성된 필드가 특징이다. 또한, 경기장 내부에는 편의시설과 관중석이 잘 갖추어져 있어 관람객들에게 쾌적한 관람 환경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전광판과 음향 시스템이 설치되어 있어, 경기를 더욱 실감나게 즐길 수 있도록 도와준다.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은 2000년 서울 올림픽 기간 동안 야구 및 소프트볼 경기가 개최된 역사적인 장소로도 알려져 있으며, 평소에는 한국프로야구 리그인 KBO 리그의 서울 일대의 대표 팀인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홈구장으로 활용된다. 이와 함께 다양한 문화 행사와 공연도 동시에 진행되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기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