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컵경기장은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마포구에 위치한 다목적 경기장으로, 2002년 FIFA 월드컵을 위해 건설되었다. 2001년에 개장한 이 경기장은 세계적인 수준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원형의 외관과 독특한 디자인으로 주목받는다.
정식 명칭은 '서울월드컵경기장'이며, 최대 수용 인원은 약 66,000명으로, 주로 축구 경기와 다양한 스포츠 이벤트, 음악 콘서트 등 다양한 문화 행사가 열리는 장소로 활용된다. 한국의 여러 프로 축구 팀들이 홈 구장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특히 FC 서울이 이곳을 기반으로 활동한다.
경기장은 지하철 6호선 월드컵경기장역과 가까워 교통이 편리하며, 경기장이 위치한 월드컵공원과 함께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휴식 공간으로도 기능한다. 또한, 경기장 내에는 각종 부대 시설과 팬샵, 음식점 등이 마련되어 있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편의시설을 제공한다.
서울월드컵경기장은 2002년 월드컵 이후에도 국내외 여러 중요한 대회와 이벤트를 유치하였고,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스포츠문화 아이콘으로 자리 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