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맨사 커

서맨사 커(Samantha Kerr, 1993년 9월 10일 출생)는 호주 출신의 프로 축구 선수로, 현재 미국 여자 프로 축구 리그(NWSL)인 시카고 레드 스타스에서 활약하고 있다. 포지션은 스트라이커로, 호주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의 주전 선수 중 한 명이다.

커는 어린 시절부터 축구를 시작하였으며, 특히 스트라이커로서의 뛰어난 골 감각과 스피드로 주목받았다. 그녀는 2013년 FIFA U-20 여자 월드컵에 출전하여 호주 국가대표로서의 경력을 쌓기 시작했다. 이후 성인 대표팀에서도 많은 경기를 소화하며, 그녀의 뛰어난 실력은 곧 세계적인 무대에서도 인정받게 되었다.

서맨사 커는 올림픽과 월드컵 등 국제 대회에서도 두각을 나타내었고, 2019년 FIFA 여자 월드컵에서는 호주의 대표로 출전하여 팀의 성과에 기여하였다. 그녀는 또한 NWSL에서 뛰어난 득점 능력으로 여러 차례 득점왕에 오르며 리그에서도 중요한 선수로 자리매김하였다.

커의 플레이 스타일은 강력한 피지컬과 빠른 발을 기반으로 하며, 상대 수비수들을 압박하고 효율적인 공간 창출로 팀에 기여하는 것이 특징이다. 그녀는 다양한 개인 기술과 슈팅 능력을 갖추고 있어 팀의 공격 전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서맨사 커는 여성 축구의 인기를 높이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있으며, 그녀의 경력과 성과는 많은 젊은 선수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