샷건은 '둠' 시리즈에서 가장 유명한 무기 중 하나로, 주로 근접 전투에서 강력한 화력을 발휘하는 무기다. '둠' 시리즈는 1993년 첫 번째 게임이 출시된 이후, 대표적인 1인칭 슈팅 게임으로 자리 잡았으며, 샷건은 이 시리즈에서 플레이어가 자주 사용하는 무기 중 하나로 등장한다. 다양한 버전의 샷건이 시리즈마다 존재하며, 각각의 게임에서는 그 성능이나 디자인에 차이가 있다.
게임 내에서 샷건은 주로 보스 몬스터나 강력한 적을 상대할 때 유용하게 사용된다. 샷건의 특징은 난사형 발사가 가능하며, 근거리에서 큰 피해를 줄 수 있다는 점이다. 이러한 특성 덕분에 플레이어는 빨리 접근해 적을 처치할 수 있는 전술적 이점을 가지게 된다. 첫 번째 '둠'에서는 더블 바렐 샷건이 등장하여, 두 발을 동시에 발사할 수 있는 능력으로 강력한 화력을 자랑했다.
후속작인 '둠 II: Hell on Earth'에서는 샷건에 대한 다양한 변화가 있었고, 새로운 적들과의 전투에서 더욱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었다. 이 게임에서는 샷건의 연사 속도가 증가하고, 여러 종류의 적들이 등장함에 따라 더욱 전략적으로 사용될 필요가 있었다. 또한, 이 시리즈에서는 샷건 외에도 다양한 폭발물과 무기들이 등장해 플레이어의 전투 스타일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해준다.
'둠' 시리즈의 최신 작품인 '둠 이터널'에서도 샷건은 여전히 중요한 무기로 자리 잡고 있다. 이 게임에서는 샷건의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요소가 추가되어 더욱 강력하고 재미있게 사용할 수 있는 옵션이 제공된다. 이러한 변화를 통해 '둠' 시리즈는 샷건을 통한 전투의 재미를 더욱 심화시켰으며, 게임의 액션성과 박진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샷건은 '둠' 시리즈의 상징적인 무기로, 대중문화에서도 큰 인기를 끌며 게임의 아이콘 역할을 계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