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를로트 갱스부르

샤를로트 갱스부르(Charlotte Gainsbourg)는 1971년 7월 21일 프랑스 파리에서 태어난 프랑스의 배우이자 가수이다. 그녀는 배우 세르주 갱스부르와 영국 출신 배우이자 가수이자 모델인 제인 버킨의 딸이다. 갱스부르는 어린 시절부터 예술적인 환경에서 성장하며, 부모의 영향으로 자연스럽게 연기와 음악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된다.

그녀의 연기 경력은 1984년 영화 '라 피라미드'에서 아역으로 시작되었으며, 이후 다양한 장르의 영화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라르스 폰 트리에 감독의 작품인 '멜랑콜리아'와 '닌자와의 인터뷰'에서의 연기로 국제적인 주목을 받았고, 이러한 작품들로 인해 여러 국제 영화제에서 상을 수상하였다.

샤를로트 갱스부르는 배우로서뿐만 아니라 음악가로서도 활동하고 있다. 그녀는 2006년 앨범 '5:55'를 발표하며 뮤지션으로서의 경력을 쌓기 시작했고, 이후 여러 앨범을 발매하며 음악적인 업적을 쌓았다. 그녀의 음악은 주로 팝과 인디 록 장르를 포함하며, 감성적인 가사와 독특한 음색이 특징이다.

그녀는 프랑스와 국제 영화계에서 인정받는 인물로, 예술적인 재능과 독창성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여러 작품과 곡을 통해 갱스부르는 현대 문화에 큰 영향을 미치는 인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