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를 미셸

샤를 미셸(Charles Michel, 1975년 12월 6일 ~ )은 벨기에의 정치인으로, 현재 유럽 이사회 의장을 맡고 있다. 그는 2019년 12월 1일에 유럽 이사회 의장직에 취임하였으며, 벨기에 정치에서 중요한 인물 중 한 사람이다.

미셸은 벨기에의 프랑스어를 사용하는 민주당인 '프랑스어 자유당' 소속으로 활동해왔다. 그는 1994년에 정치에 입문하였으며, 이후 여러 정치적 직책을 역임하였다. 2007년부터 2011년까지 브라반트왈로니주 의회를 역임하였고, 2014년부터 2019년까지 벨기에 총리를 맡았다. 총리 재임 기간 동안 그는 연정 정부를 이끌며 여러 차례의 정치적 위기를 극복하였다.

그의 정치 경력은 국제 관계, 기후 정책, 디지털 혁신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있으며, 이는 유럽연합의 통합과 발전에 중요한 기여를 하고 있다. 미셸은 유럽 문제에 있어서 중도 세력의 조정자 역할을 하며, 공존과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