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테티엔 M1907은 20세기 초 프랑스에서 개발된 소총으로, 주로 1차 세계대전 중에 사용되었다. 이 소총은 프랑스 군에 의해 채택되어, 군대에서의 필요에 부응하기 위해 설계되었다. M1907은 나무재질의 개머리판과 금속으로 된 총신을 가지고 있어 상대적으로 가벼우면서도 내구성이 높았다. 또한, 이 모델은 8mm Lebel 탄약을 사용하여 강력한 발사력을 자랑했다.

M1907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독특한 피카틴니 레일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다양한 종류의 조준경과 악세사리를 부착할 수 있어 운영의 유연성을 높였다. 또 한 가지 흥미로운 점은, 이 소총이 고탄창을 사용하는 방식이 아니라 막대한 탄약을 장착할 수 있는 방식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경량성과 발사 속도에서 우위를 점하여 전투에서 효율적으로 활용될 수 있었다는 것이다.

이 소총은 1차 세계대전 동안 프랑스 군 뿐만 아니라 다른 국가의 군대에서도 일정 부분 사용되었다. 그러나 전후 무기들은 점차 자동화되고 기술 발전에 따라 다양한 새로운 무기로 대체되기 시작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M1907은 군사 역사에서 중요한 지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프랑스 군대의 전투 작전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

M1907은 총체적으로 퍼포먼스와 안정성, 그리고 유지 보수 용이성 측면에서 장점이 많았다. 그러나 시대의 변화와 함께 기술이 발전하자, 더욱 진화된 소총들이 등장하게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생테티엔 M1907은 근대 소총의 발전 과정에서 중요한 모델로 평가되며, 여러 군사 역사 연구에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