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존스톤(Sam Johnstone)은 잉글랜드의 프로 축구 선수로, 주로 골키퍼로 활약하고 있다. 그는 1993년 3월 25일에 잉글랜드의 스탤리브리지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부터 축구에 재능을 보인 존스톤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유소년 시스템에 입단하며 축구 경력을 시작했다. 그는 다양한 나이대의 유소년 팀에서 뛰어나며 골키퍼로서의 기량을 쌓아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프로 계약을 체결한 후, 존스톤은 첫 번째 팀에서의 출전을 위해 여러 차례 임대 생활을 경험했다. 그는 2014년부터 2016년까지 블랙번 로버스, 위건 애슬레틱, 그리고 아스트로스 타운 등 다양한 클럽으로 임대되며 실전을 통한 경험을 쌓았다. 이 과정에서 그의 골키퍼로서의 기술과 경기 운영 능력이 크게 발전하였다.
2018년, 존스톤은 웨스트 브로미치 앨비언으로 이적하게 된다. 그는 이 팀에서 주전 골키퍼로 자리잡으며 팀의 프리미어 리그 복귀를 위한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그의 안정적인 세이브와 뛰어난 위치 선정은 팀의 수비를 강화하는 데 큰 기여를 했다. 이 시기에 그는 개개인의 뛰어난 기량 외에도 팀워크의 중요성을 깨닫고, 동료 선수들과의 협력으로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후 2021년, 존스톤은 다시 한 번 새롭게 도전하기 위해 더비 카운티로 이적하였다. 그는 더비에서의 시즌 동안 많은 훈련과 경기를 통해 자신의 기량을 더욱 끌어올렸다. 존스톤은 자신의 경력 동안 여러 차례 잉글랜드 청소년 대표팀 및 21세 이하 대표팀에서도 활약하며 국제 무대에서도 경험을 쌓았다. 이러한 경험은 그가 계속해서 발전하고 경쟁력을 유지하는 데에 중요한 요소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