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 알로마 주니어(Sandy Alomar Jr.)는 푸에르토리코 출신의 전 프로 야구 선수이자 현재 감독인 인물로, 주로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MLB)에서 포수로 활약했다. 1966년 6월 18일에 태어난 알로마는 1988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서 데뷔하였다.
알로마는 뛰어난 수비 능력과 강력한 어깨로 잘 알려져 있으며, 선수 경력 동안 여러 팀에서 활약했다. 그는 인디언스 외에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시카고 화이이스, 텍사스 레인저스, 뉴욕 메츠 등에서 뛰었다. 알로마는 1990년과 1997년에 올스타로 선정된 경력이 있으며, 1997년에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월드 시리즈 진출에 기여했다.
선수 은퇴 후, 알로마는 여러 팀에서 코치로 활동하였으며, 현재는 메이저 리그에서 감독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그의 경력은 야구 역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포수로서의 역량과 지도자로서의 잠재력을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