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륙장갑차

상륙장갑차(Amphibious Assault Vehicle, AAV)는 해상에서 육상으로의 병력 수송을 목적으로 개발된 군용 장비이다. 주로 해양에서의 공격 작전 및 방어 작전에서 사용되며, 수륙 양용으로 설계되어 있어서 바다에서 수영하고 육상에서도 기동할 수 있는 특징을 가진다.

상륙장갑차는 일반적으로 장갑차의 기본적인 방어력과 수송 능력을 결합하고 있으며, 보병을 포함한 군사 인력을 안전하게 해안으로 이동시키는 데 중점을 둔다. 이 차량은 보통 여러 명의 병력을 수송할 수 있는 공간과 무장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전투 상황에서도 적절히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닌다.

이 차량의 주요 구조는 견고한 외부 장갑으로 되어 있어 소총탄 및 파편에 대한 방어력을 제공하고, 수륙 전환 능력을 위해 선체 디자인이 특수하게 조정되어 있다. 또한, 엔진 시스템은 수중에서도 작동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으며, 수륙 전환 시 최적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개발되었다.

상륙장갑차는 다양한 군사 작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해양에서의 통합 작전을 지원하기 위해 해안에서의 기동성을 극대화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다양한 국가의 해병대와 상륙 부대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으며, 현대 전장에서의 지상군과 해군의 연계 작전을 효율적으로 수행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