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동역은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상동에 위치한 서울 지하철 7호선의 지하철역이다. 2012년 10월 27일 서울 지하철 7호선 온수역에서 부평구청역까지의 연장 구간이 개통되면서 영업을 시작하였다. 부천시의 서쪽 끝부분에 자리하고 있어 인천광역시 부평구와의 경계와 인접한 지리적 특성을 지닌다.
역은 길주로와 상동로가 교차하는 상동역 사거리 지하에 건립되었다. 역 구조는 2면 2선의 상대식 승강장을 갖추고 있으며, 승강장에는 스크린도어가 설치되어 있다.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중동나들목(IC)이 역 인근에 위치하여 도로 교통과의 연계성이 뛰어나며, 부천시 내 주요 간선 도로망의 핵심 거점 역할을 수행한다.
상동역 주변은 부천시의 대표적인 대규모 상업 및 업무 지구로 조성되어 있다. 역 인근에는 홈플러스 상동점과 뉴코아아울렛 부천점을 비롯하여 대형 복합 쇼핑몰인 '소풍'이 위치해 있다. 또한 대규모 영화관과 각종 음식점, 병원, 학원 등이 밀집해 있어 부천시 내에서도 손꼽히는 유동 인구를 자랑하는 지역이다.
주요 연계 시설로는 부천터미널 소풍이 있어 전국 각지로 연결되는 시외버스 및 고속버스를 이용하기에 편리하다. 인근의 문화 및 휴양 시설로는 상동호수공원, 한국만화박물관, 웅진플레이도시 등이 있어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외부 방문객의 유입도 활발하다. 이는 상동역이 단순한 교통 거점을 넘어 지역 문화와 상권의 중심지임을 보여준다.
서울 지하철 7호선의 개통 이후 상동역은 부천 시민들이 서울 강남 지역 및 가산디지털단지 등으로 출퇴근하는 데 핵심적인 경로가 되었다. 출퇴근 시간대에는 승객의 밀집도가 매우 높으며, 부천시 내 7호선 구간 중 상위권의 이용객 수를 유지하고 있다. 이러한 높은 수요는 주변 상권 활성화와 배후 주거지의 가치 상승에 큰 영향을 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