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수생(다이스)은 대한민국에서 대학 입학 수학 능력 시험(수능)을 여러 번 응시하는 학생을 지칭하는 용어이다. '삼수'라는 말은 '세 번 수능에 응시한 학생'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러한 학생들은 일반적으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처음 수능을 응시한 뒤, 원하는 대학 또는 전공에 합격하지 못해 재수와 삼수를 선택하게 된다.

삼수생은 고등학교 졸업 후 여러 가지 이유로 대학 진학이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수능 공부에 집중하면서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다시 학습한다. 이 과정에서 그들은 다양한 과목의 이해도 및 시험 전략을 개선하고, 이전 수험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보다 나은 성적을 목표로 하게 된다.

삼수생은 자주 소수의 연령대에서 발생하는 특유의 생활 패턴과 심리적 부담을 가지고 있으며, 부모님 및 사회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한 압박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그러므로 이들은 심리적, 정서적으로 힘든 시기를 겪기도 한다.

삼수생은 대한민국의 교육 시스템 내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며,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교육 정책 및 사회적 인식 변화에 영향을 받는다. 이러한 학생들의 상황을 이해하고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상담 서비스도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