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연의(1994)'는 나관중의 고전 소설 '삼국지연의'를 원작으로 한 중국의 텔레비전 드라마이다. 1994년 중국 CCTV에서 방영되었으며, 총 84부작으로 제작되었다. 이 드라마는 한나라 말기에서 삼국시대의 혼란기까지의 역사적 사건과 인물들을 생동감 있게 그려내고 있으며, 유비, 관우, 장비 등 주요 인물들의 삶과 전투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진다. '삼국연의(1994)'는 높은 제작 가치와 사실적인 전투 장면, 충실한 원작 재현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중국뿐만 아니라 아시아 여러 나라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