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만(بالإنجليزية: Salman)은 이슬람 역사에서 중요한 인물로, 이슬람의 예언자 무함마드의 동료이자 첫 번째 이슬람 국가의 기초를 다지는 데 기여한 사하바(Companions) 중 한 사람이다. 그의 전체 이름은 살만 알파르시(Salman al-Farsi)로, 이란 출신으로 알려져 있다.
살만은 초기에 조로아스터교를 믿다가, 그 후 기독교로 개종하고 여러 지역을 여행하며 진리를 찾았다. 이후 아라비아 반도로 이동하여 무함마드를 만나 이슬람으로 개종하였다. 그는 무함마드의 중요한 지지자 중 한 명으로, 그의 다양한 전쟁에서 군사 전략과 지혜를 발휘했다.
살만은 또한 '살만 파르시'라는 별칭으로도 알려져 있으며, 이란계로서 이슬람 공동체 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소수민족의 상징적인 인물로 여겨진다. 특히 그는 메디나에서의 전투인 우흏 전투와 같은 주요 전투에서 전략적인 기여를 하였으며, '굴라는(전쟁의 참호)'을 제안하여 전술의 혁신을 이끌었다.
그의 생애 동안, 살만은 이슬람 공동체의 통합과 발전에 기여하였으며, 후에 이슬람 법학과 서정을 통해 영향력을 미쳤다. 또한, 그는 개인적인 수행에 힘쓰며, 신앙심과 도덕성을 중요시하였다.
살만의 유산은 이슬람 역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며, 그는 이란 출신이라는 점에서 이슬람의 다문화적 특성을 강조하는 인물로 여겨진다. 그의 이야기는 종종 이슬람의 다양성과 포용성을 상징하는 사례로 언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