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데스(Saldus)는 라트비아 서부에 위치한 도시로, 살데스 지자체의 행정 중심지이다. 이 도시는 리가에서 남서쪽으로 약 130킬로미터 떨어져 있으며, 하우가 강(Ēve) 근처에 자리하고 있다. 살데스는 13세기 후반의 역사적 배경을 가지고 있으며, 여러 가지 문화 유산과 건축물로 잘 알려져 있다.
살데스의 경제는 전통적으로 농업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최근에는 제조업과 서비스 산업도 발전하고 있다. 이 도시는 또한 교육 기관과 의료 시설이 있어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살데스의 인구는 약 8,000명 정도로, 라트비아의 다른 도시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작은 규모이다.
살데스 지역은 아름다운 자연 경관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공원과 호수, 숲이 있어 관광객들에게 매력적인 장소로 알려져 있다. 특히, 매년 열리는 다양한 문화 행사와 축제가 있어 지역 주민들과 방문객들이 함께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살데스는 역사적인 건축물, 예를 들어 교회와 구시가지의 거리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라트비아의 전통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