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석남암사지 석조비로자나불좌상 납석사리호

산청 석남암사지 석조비로자나불좌상 납석사리호는 대한민국 경상남도 산청군에 위치한 석남암사지에서 발견된 문화재로, 석조 비로자나불 좌상과 함께 전해지는 납석사리호이다. 이 사리호는 비로자나불의 유골이나 사리를 보관하기 위해 제작된 것으로, 비로자나불의 신성과 위대함을 상징하는 중요한 유물이다.

비로자나불 좌상은 신체의 자세와 표정, 세부 조각이 정교하게 처리되어 있으며, 고대 불교 미술의 특징을 잘 보여준다. 이 작품은 고려시대 또는 조선 초기의 것으로 추정되며, 불상 전체의 균형 잡힌 비율과 섬세한 세밀화가 주목받고 있다.

사리호는 대개 동그란 형태로 제작되며, 내면에는 사리나 유골이 안치될 수 있도록 깊은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납석으로 제작된 이 호는 약간의 장식과 함께 간결하면서도 우아한 형태를 띠고 있다. 고대 불교의 사리신앙을 반영하는 유물로, 역사적 및 종교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

산청 석남암사지의 석조 비로자나불 좌상과 납석사리호는 불교 예술과 사리신앙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예로, 해당 지역의 문화유산 보호 및 연구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