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Sai)는 일본의 만화 및 애니메이션 시리즈 '나루토'의 등장인물로, 작가 키시모토 마사시의 작품이다. 사이는 '나루토: 질풍전'에서 처음 등장하며, 주인공 나루토 우즈키와 함께 활동하는 중요한 캐릭터 중 하나이다.
사이의 출신지는 '안개 마을'로, 그는 일찍이 부모를 잃고 '작전부'라는 비밀 조직에 속하게 된다. 사이의 주요 능력은 그림을 그리는 능력으로, 이를 통해 실체화된 그림을 만들어 내거나 동물들을 소환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닌다. 그의 이러한 능력은 '인스턴트 강화'라는 특별한 기술로, 이 과정에서 그림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사이는 냉정하고 감정 표현이 서투른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자신의 감정을 드러내지 않으려는 경향이 있다. 이는 그가 성장 과정에서 겪은 상처와 관련이 깊다. 그래서 그는 인간관계에 어려움을 겪으나, 나루토와의 교류를 통해 점차 친구를 사귀고 감정을 표현하는 법을 배우게 된다.
전투 스타일에서 사이의 주무기는 '붓'이며, 그림을 그린 후 그것을 통해 전투를 하거나 다양한 전술적 요소를 추가할 수 있다. 전투에서의 반응 속도와 신속한 작화 능력은 그를 뛰어난 전사로 만든다. 또한, 그는 뛰어난 통찰력과 지략을 바탕으로 동료들과 협력하며 다양한 임무를 수행한다.
사이는 '나루토'의 전체 스토리에서 ключевой 인물로 성장하며, 그의 캐릭터 발전은 시리즈의 주요 테마 중 하나인 우정과 인간관계의 중요성을 두드러지게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