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운드는 물리적 진동이 매체를 통해 전달되어 인지되는 소리의 한 형태이다. 일반적으로 사운드는 공기, 물, 고체 등 다양한 매체에서 발생할 수 있으며, 주파수, 진폭, 파형 등 여러 물리적 특성에 따라 다르게 인지된다.

사운드는 주파수에 따라 저주파(20Hz 이하), 중주파(20Hz~20kHz), 고주파(20kHz 이상)로 나눌 수 있다. 인간이 들을 수 있는 주파수 범위는 대체로 20Hz에서 20kHz까지이며, 이 범위 밖의 소리는 청각적으로 인지되지 않는다. 진폭은 소리의 세기를 나타내며, 일반적으로 데시벨(dB) 단위로 측정된다. 파형은 사운드의 형태를 나타내며, 정현파, 구형파, 톱니파 등 다양한 형태가 있다.

사운드는 음파라는 형태로 존재하며, 이는 공기의 분자들이 진동하면서 에너지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발생한다. 이러한 음파는 물리적 변화가 없는 한, 특정한 속도로 진행되며, 공기 중에서는 약 343m/s의 속도로 전파된다.

사운드는 또한 음원, 즉 소리의 발생 원인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며, 음원에서 발생한 음파는 특정한 주파수 대역과 진폭을 가지는데, 이는 소리의 여러 특성과 품질에 영향을 미친다. 사람의 귀는 사운드를 감지하고, 이를 전기 신호로 변환하여 뇌에서 인식한다.

사운드는 음악, 말소리, 자연의 소리 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며, 사람과 환경 간의 중요한 소통 수단으로 기능한다. 또한, 사운드는 의사소통, 오락, 경고, 정보 전달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며, 특정 주파수나 음색을 가진 소리는 특정한 감정을 유발하기도 한다.

사운드는 물리학, 음악, 심리학 등 여러 분야에서 연구되고 있으며, 각각의 분야에서 다양한 이론과 응용이 존재한다. 사운드의 특성을 이해하는 것은 음향 공학, 음악 제작, 심리적 효과 분석 등에 필수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