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비 토레스는 스페인의 전직 프로축구 선수이자 현재는 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는 인물이다. 본명은 사비에르 토레스 가르시아(Xavier Torres García)이며, 1989년 1월 12일에 스페인 카탈로니아 지방의 바르셀로나에서 태어났다. 그가 선수 시절 주로 활동했던 포지션은 미드필더로, 뛰어난 패싱 능력과 경기 운영 능력을 바탕으로 팀의 중심 역할을 수행했다.
그의 축구 커리어는 FC 바르셀로나의 유소년 아카데미인 라 마시아에서 시작되었다. 이후 2007년에 FC 바르셀로나 B팀에 합류하며 프로 무대에 이를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사비는 바르셀로나 B팀에서 두 시즌 동안 활약하며 팀의 중원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고, 그 덕분에 여러 클럽의 관심을 받았다. 이후 2009년 그는 그라나다 CF로 임대되어 경험을 쌓았고, 계속해서 스페인 내 다양한 팀들에서 뛰며 자신의 실력을 더욱 발전시켰다.
주요 경력으로는 레알 무르시아, 오사수나, 레알 사라고사 등을 포함한 여러 스페인 하부 리그 클럽들이 있다. 이러한 팀들에서의 활약 덕분에 그는 다수의 경기를 소화하며 리그에서의 경험을 축적할 수 있었다. 또한 그의 플레이 스타일은 강력한 체격과 지능적인 경기 운영으로 주목받았고, 이는 팀의 공격과 수비 모두에 기여하는 요소가 되었다.
은퇴 후 사비 토레스는 감독으로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그는 현역 시절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여러 팀을 지도하며 젊은 선수들을 육성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사비는 선수와 감독 양쪽에서 우수한 성과를 내며 스페인 축구계에서 중요한 인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되는 이유는 그의 축구 이론 및 전술 이해도가 높은 데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