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교단 환마공계(邪教團 還魔控契)는 한국에서 발생한 이단종교 중 하나로, 주로 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영향력을 미쳤던 단체이다. 이 단체는 일반적으로 기독교의 교리를 왜곡하여 자신들만의 신앙체계를 구축하였으며, 신도들에게 강력한 통제력을 행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환마공계의 교리는 신과 악마, 또는 영혼의 이해관계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이들은 인간의 영혼이 악마의 영향 아래 있다고 주장하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특별한 의식을 요구한다. 이러한 의식에는 기도, 고백, 그리고 물리적인 고통을 동반하는 것들이 포함되며, 신도들은 이를 통해 영혼이 정화된다고 믿는다.

단체의 지도자는 신도들에게 특별한 계시를 받았다고 주장하며, 이로 인해 신도들은 자신의 판단력을 상실하고 지도자의 가르침에 의존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탈퇴를 시도하는 신도들에 대한 두려움과 사회적 고립이 강하게 작용한다.

또한, 환마공계는 재정적인 착취 문제도 지적받고 있다. 신도들은 단체에 많은 금액을 기부해야 하며, 이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환마공계는 사회적으로 큰 논란의 대상이 되었으며, 종교 단체와 이단의 경계에 대한 많은 논의가 이루어지기도 했다.

이 단체는 일부 국가에서 법적으로 금지되거나 주의 깊게 감시되는 경우가 있으며, 그 활동은 종종 반사회적 성격을 띤다고 평가받고 있다. 따라서 환마공계와 관련된 사건은 여러 매체에서 다루어지며, 그 실체와 교리에 대한 연구가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