뻐꾸기시계는 벽걸이시계의 일종으로, 주로 나무로 제작되어 고전적인 디자인을 특징으로 한다. 이 시계는 뻐꾸기 울음소리로 시간을 알리는 독특한 기능이 있어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이 있다. 일반적으로 매 정시마다 뻐꾸기 모양의 장치가 튀어나와 울음소리를 내며 시간을 알린다. 뻐꾸기시계는 주로 스위스와 독일의 블랙 포레스트 지역에서 유래되었으며, 18세기 후반부터 19세기 초반에 걸쳐 대중화되었다.
뻐꾸기시계의 구조는 기계식으로 되어 있으며, 수동으로 태엽을 감아야 하는 전통적인 방식과 더불어 자동으로 태엽이 감기는 형태도 존재한다. 시계의 외관은 다양한 디자인과 장식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종종 나무 조각이나 손으로 그린 그림 등이 포함된다. 이로 인해 뻐꾸기시계는 단순한 시간 측정 기구를 넘어 예술적 가치도 지니고 있다.
시간을 알려주는 기능 외에도, 일부 모델에서는 추가적인 기능이 있어 종소리나 음악을 연주하기도 한다. 뻐꾸기시계는 그 독특한 울음소리와 매력적인 디자인 때문에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으며, 전통적인 가정의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널리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