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삐용'은 2017년 공개된 프랑스-미국 합작의 드라마 영화로, 미키 고메즈가 감독을 맡았다. 본 작품은 헨리 샤리어(Henri Charrière)의 자전적인 소설 '빠삐용(Papillon)'을 바탕으로 하며, 이전에도 같은 제목의 영화가 1973년 제작된 바 있다.

영화의 주요 이야기는 1930년대 프랑스에서 시작된다. 주인공인 헨리 샤리어(빠삐용)는 누명을 쓰고 최악의 교도소인 악셀라에서 수감된다. 그는 자신이 억울하게 감옥에 갇혔다는 사실을 믿고 도 escape하기 위해 여러 가지 방법을 모색한다. 그 과정에서 좋은 친구인 루이 돔리에와 함께 교도소에서의 삶과 탈출 계획을 세우며 여러 역경을 겪는다.

'빠삐용'은 인간의 의지, 우정, 자유를 향한 갈망을 주제로 하고 있으며, 극한의 상황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는 주인공의 열망을 그린다. 영화는 세심한 연출과 함께 주인공들을 연기한 채드 맥카나와 랄프 파인즈의 강렬한 연기력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시각적으로도 뛰어난 연출과 촬영으로 관객들을 매료시키며, 돌아보아야 할 인간의 근본적인 질문을 던진다.

영화는 개봉 후 관객들과 평론가들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받았으며, 기존의 ‘빠삐용’ 이야기와의 비교를 통해 새로운 시각에서 조명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