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스 본(Vince Vaughn, 1970년 3월 28일 ~ )은 미국의 배우, 프로듀서, 각본가로 주로 코미디 장르에서 활동하고 있다. 일리노이주 샴페인에서 태어난 빈스 본은 영화와 텔레비전에서의 경력을 통해 많은 인지도를 얻었다.
1996년 자신의 첫 주요 영화인 '프리카(프리카)'에서 조연으로 출연하며 영화계에 진입했으며, 이후 2001년 '웨딩 크래셔스'에서 주연으로 출연해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이 영화는 상업적으로 큰 성공을 거두며 빈스 본을 국내외에서 유명한 배우로 자리잡게 했다.
빈스 본은 '징크스', '맨 인 블랙 II', '덜리 그레이스'와 같은 여러 인기 영화에 출연했으며, 그의 독특한 유머 감각과 특유의 말투는 그의 연기 스타일의 큰 특징이다. 또 '콥스(2008)', '디스 이즈 40' 등과 같은 다양한 코미디 작품에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그 외에도 빈스 본은 제작자로서 '프렌즈(Wedding Crashers Season)의 두 번째 후속작'과 같은 프로젝트에 관여하며 그의 경력을 확장해왔다. 빈스 본은 사회적으로도 다양한 자선 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인생의 여러 측면에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