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는 호주의 주 중 하나로, 호주 동남부에 위치하고 있다. 이 주는 남쪽으로는 바스 해협, 북쪽으로는 뉴사우스웨일즈 주와 접해 있으며, 서쪽으로는 남호주와 경계를 이룬다. 주의 수도는 멜버른으로, 호주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이자 문화, 경제, 교육의 중심지이다.
빅토리아는 면적이 약 227,416㎢로, 호주에서 가장 작은 주 중 하나이지만 인구 밀도는 가장 높은 편에 속한다. 이 주의 기후는 대체로 온대 기후에 해당하며, 남쪽 해안 지역은 해양성 기후, 북쪽 내륙 지역은 아열대 기후를 경험한다.
빅토리아의 경제는 농업, 제조업, 서비스업 등을 포함하며, 주요 농산물로는 포도, 과일, 곡물 등이 있다. 또한, 빅토리아는 호주에서 가장 중요한 와인 생산 지역 중 하나로, 다양한 품종의 포도가 재배된다. 특히 야라밸리, 마고리 지역에서 생산되는 와인은 국내외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자연경관 또한 다양하다. 빅토리아에는 유명한 그레이터 오션 로드, 빅토리아 알프스, 필립 아일랜드 등이 있다. 그레이터 오션 로드는 아름다운 해안선을 따라 펼쳐지는 도도로, 다양한 관광객을 끌어들인다. 필립 아일랜드는 해양 생태계와 펭귄 서식지로 잘 알려져 있다.
문화적으로, 빅토리아는 다채로운 예술 및 문화 행사로 유명하며, 국제 영화제와 음악제 등 다양한 축제가 개최된다. 또한, 멜버른은 다수의 박물관, 미술관, 극장으로 문화적으로 풍부한 도시이다.
빅토리아에는 여러 교육 기관이 위치하고 있으며, 멜버른 대학교, 모나쉬 대학교 등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대학이 있다. 또한, 이 주는 스포츠가 활발히 이뤄지는 곳으로, Australian Rules Football, 크리켓, 테니스 등 다양한 스포츠가 인기를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