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아이'는 백희나 작가의 그림책으로, 2019년 출간되었다. 이 책은 아이와 어른 간의 소통을 주제로 하고 있으며, 감정과 상상력을 통해 삶의 가치를 탐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비밀의 아이'는 주인공이 자신의 내면과 외부 세계 간의 갈등을 극복하는 과정을 그리며, 이는 독자들에게 치유와 위로를 제공한다.

책의 이야기는 비밀의 아이라는 존재가 등장하면서 시작된다. 주인공은 자신의 마음속에 숨겨진 이 아이와의 조우를 통해 다양한 감정을 경험하게 된다. 비밀의 아이는 주인공에게 사랑, 슬픔, 그리고 불안과 같은 복잡한 감정을 일깨우며, 감정의 범위가 얼마나 넓고 깊을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이 과정에서 독자는 자신도 모르게 감정의 진실성을 발견하게 된다.

백희나 작가는 흥미로운 일러스트와 함께 이야기를 풀어내어 독자들에게 시각적인 즐거움도 제공한다. 페이지마다 담긴 섬세한 그림들은 감정의 변화를 더욱 생생하게 표현하며, 독자가 주인공의 감정을 더욱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그러므로 이 책은 단순히 읽는 것에 그치지 않고, 그림을 감상하며 느끼는 경험도 중요하다.

'비밀의 아이'는 또한 아이들에게 감정의 다양성과 그 표현 방법에 대해 생각해볼 기회를 준다. 아이들이 스스로의 감정을 이해하고, 그것을 다른 사람과 나눌 수 있도록 도와주는 유익한 콘텐츠로 평가받고 있다. 이 책은 읽는 이로 하여금 자신의 비밀을 공유하고, 이를 통해 좀 더 나은 소통을 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게 만든다. 이를 통해 '비밀의 아이'는 단순한 그림책 이상의 의미를 지닌 작품으로 자리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