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마이너(B Minor)는 음악 이론에서 사용되는 음악의 한 조(key)로, C장조의 단조 조의 변형이다. 비마이너는 주로 슬픈 감정이나 깊은 분위기를 표현하는 데 사용된다. 비마이너 조의 음계는 비마이너 스케일(B Dorian scale)로, B, C#, D, E, F#, G, A의 일곱 음으로 구성된다.
비마이너는 바흐, 쇼팽, 드뷔시 등 여러 작곡가의 작품에서 중요하게 다루어졌다. 클래식 음악뿐만 아니라 현대 음악에서도 널리 사용되며, 다양한 장르에서 비마이너 조의 곡이 존재한다. 다양한 하모니와 리듬을 통해 비마이너는 감정적인 깊이와 강렬한 표현력을 전달하는 중요한 조로 여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