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 슛은 농구에서 상대 팀의 슛을 차단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은 수비 선수가 공이 림으로 들어가는 것을 막기 위해 점프하여 손으로 볼을 쳐내거나 가로막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블록 슛은 수비의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상대 팀의 득점을 방해하고 자신의 팀에게 얻은 공격 기회를 증가시킨다.
블록 슛은 그 자체로도 강력한 수비 수단이지만, 순간적인 반응 속도와 점프 능력이 요구된다. 효과적인 블록을 위해서는 상대 선수의 슛 타이밍을 잘 읽고, 몸의 위치를 적절히 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초보 선수들은 블록을 시도할 때 자주 파울을 범하게 되는데, 이는 상대 선수에게 자유투 기회를 줄 수 있기 때문에 수비 전술을 잘 익히는 것이 필요하다.
블록 슛의 성공율은 선수의 높이와 점프력에 따라 달라진다. 높은 선수일수록 블록 성공률이 높아지며, 특히 2미터 이상의 장신 선수들은 많은 블록슛을 기록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키가 작거나 평균적인 신장을 가진 선수들도 뛰어난 타이밍과 기술을 통해 훌륭한 블록을 만들어낼 수 있다.
블록 슛은 경기의 흐름을 바꾸거나, 팀의 사기를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다. 중요한 순간에 결정적인 블록을 만들어낼 경우, 경기에서의 분위기를 전환시킬 수 있으며 이는 팀 전체의 퍼포먼스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많은 농구 팬들은 블록슛을 통해 보여지는 선수들의 애자일한 움직임과 힘을 즐기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