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이징 크롬(Blazing Chrome)은 2019년 7월 11일에 출시된 2D 액션 플랫포머 비디오 게임이다. 이 게임은 브라질의 인디 게임 개발사인 도리언(Games Dope)이 개발하였고, 인디 게임 배급사인 워털루 게임스(Watermelon Games)가 배급하였다. 블레이징 크롬은 16비트 스타일의 그래픽과 고전적인 아케이드 게임의 감성을 재현하며, 메가 드라이브와 슈퍼 패미콤 시대의 게임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았다.
이 게임의 이야기 배경은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로, 인공지능이 지배하는 미래 사회에서 저항군이 인류의 자유를 위해 싸우는 내용을 담고 있다. 플레이어는 두 주인공인 "나이나"와 "동키"를 선택하여 적들과 싸우며, 다양한 무기와 능력을 활용하여 적의 기지를 파괴하고 보스 전투를 치러야 한다.
게임은 4개의 스테이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스테이지는 독특한 적과 보스를 포함하고 있다. 플레이어는 강력한 스킬과 파워업을 획득하여 더 강력한 적에 맞서 싸울 수 있다. 또한, 협력 모드를 지원하여 친구와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하므로, 협동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다.
블레이징 크롬은 그래픽, 사운드트랙, 게임플레이 전반에 걸쳐 고전 게임의 매력을 잘 살렸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레트로 게임 팬들과 액션 게임 팬들 사이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비평가들은 어려운 난이도와 도전적인 전투 시스템이 게임의 재미를 더한다고 언급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