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짓 폰다(Bridget Fonda)는 1964년 1월 27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태어난 배우이다. 그녀는 유명한 할리우드 배우인 제인 폰다의 딸이자, 배우이자 감독인 피터 폰다의 조카로, 영화 산업에서의 유산을 물려받았다. 브리짓은 캘리포니아 대학교 로스앤젤레스(UCLA)에서 연기를 공부한 후, 1982년 영화 "딸기와 초콜릿"으로 데뷔하였다.
그녀는 1990년대와 2000년대 초반에 여러 성공적인 영화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높였다. 대표작으로는 "간 울프"(1992), "사악한 의자"(1997), "프리 윌리"(1993), "복수영화"(2000) 등이 있다. 브리짓은 다양한 장르의 영화에서 폭넓은 연기를 보여주며, 비평가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그녀는 또한 TV 영화와 미니시리즈에도 출연하였으며, 2003년에는 HBO의 "모델"[=이즈]"에서의 연기로 에미상 후보에 올랐다.
브리짓 폰다는 독특한 캐릭터와 강한 존재감을 바탕으로 헐리우드에서 사랑받는 배우로 자리 잡았다. 그러나 그녀는 2009년 이후로 영화 및 TV 출연을 하지 않고 있으며, 가족과의 시간을 보내며 조용한 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