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든 프레이저(Brendan Fraser, 1968년 12월 4일 ~ )는 캐나다 출신의 배우이자 영화 제작자다. 1990년대와 2000년대 초반에 출연한 여러 상업 영화로 유명하다. 프레이저는 뉴욕의 극장에서 성장하며 연기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이후 왕립 캐나다 극장 학교에서 연기를 전공했다.

그의 첫 주목할 만한 역할은 1992년 영화 "페어윙스"에서의 출연으로 시작되었고, 이후 "조지의 정글"(1997), "미이라"(1999), "미이라 리턴즈"(2001) 등의 영화에서 주연을 맡으며 스타덤에 올랐다. 특히 "미이라" 시리즈는 프레이저의 대표작 중 하나로, 그는 이 시리즈를 통해 액션과 코미디를 결합한 독특한 매력을 발휘했다.

프레이저는 다양한 장르의 영화에서 활동하며 드라마, 코미디, 액션 등의 역할을 수행했다. 또한, 그는 "위대한 개츠비"(2000), "지구에서의 이탈"(2008) 등 비판적으로 호평받은 작품에도 출연하였다. 그의 연기 경력은 여러 차례의 개인적인 어려움과 건강 문제로 영향을 받았지만, 그는 꾸준한 복귀를 시도했다.

프레이저는 영화 외에도 무대 연극에도 출연하며, 그의 연기는 감정 표현과 휴머니즘의 깊이로 평가받는다. 그는 2022년 영화 "더 혴프"로 다시 한번 주목받으며, 여러 영화제에서 찬사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