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든 우드러프(Brandon Woodruff, 1992년 2월 10일 ~ )는 미국의 프로 야구 선수로,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MLB)에서 밀워키 브루어스 소속의 투수이다. 그는 미시시피주 태너타운에서 태어나 자랐다. 2014년 MLB 드래프트에서 밀워키 브루어스에 의해 11라운드에서 지명되었고, 곧바로 프로 경기를 시작하게 된다.
브랜든 우드러프는 강한 직구와 슬라이더를 주로 사용하는 투수로 알려져 있으며, 그의 패스트볼은 90마일대 중반으로 빠르게 던질 수 있다. 그는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구위와 제구력을 겸비하여 브루어스의 선발 투수로 자리 잡게 되었다.
우드러프는 2018년 메이저 리그에 데뷔했으며, 그 해에 브루어스의 포스트시즌 진출에 기여하였다. 그는 2019년 시즌 동안 잘 던지며 팀의 중요한 선수로 자리매김하였고, 이후에도 꾸준한 성적을 이어가며 팀의 에이스로 성장하였다. 그의 활약은 팀의 성공에 큰 영향을 미쳤으며, 특히 포스트시즌에서의 인상적인 투구로 많은 팬들에게 기억되었다.
브랜든 우드러프는 또한 올스타 게임에 선정되는 등 개인적인 성과를 이루어낸 바 있으며, 향후에도 MLB에서의 활동이 기대되는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