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민병대(Clube de Caça e Tiro)는 브라질에서 비공식적으로 운영되는 무장 단체로, 주로 범죄와의 전쟁을 명분으로 형성된 집단이다. 민병대는 범죄율이 높은 지역에서 주민 스스로가 자치적으로 범죄 단체에 맞서기 위해 조직된 경우가 많으며, 정부의 방치로 인해 생겨난 자경단 성격을 띤다.

브라질에서는 치안이 불안정한 일부 지역에서 범죄로부터 자신과 가족을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민병대가 결성된다. 이들은 대개 무장하고 있으며, 단체의 구성원은 경찰이나 군 복무 경험이 있는 사람들이 많다. 민병대는 종종 범죄 단체를 처치한다고 주장하지만, 그들의 활동은 불법적인 자경 행위로 간주되며, 범죄와 폭력을 부추기는 경향이 있다.

브라질 정부는 민병대의 활동을 범죄로 간주하고 법적 조치를 취하고 있지만, 이들 단체는 여전히 일부 지역에서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또한, 민병대와 경찰 간의 유착 관계도 존재하며, 이는 사법 시스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브라질 민병대는 원주율로부터 생겨났고, 그 영향력은 여전히 국가의 치안 문제와 직결된 중요한 사회적 이슈로 남아 있다. 이러한 민병대의 존재는 법과 질서, 안전에 대한 논의에서 복잡한 담론을 형성하게 한다.